King’s College London 교환학생 - 장지원

스크랜튼학부 사회와정의 트랙

국제학과 13학번 장지원

저는 영국 King’s College London에서 한 학기 동안 교환학생 생활을 했습니다.

수업 시스템이 한국과 많이 달라서 어색하고 당황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강의보다 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강조하는 수업 시스템 속에서 수업을 들으며 색다른 학문적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목의 경우에도 King’s College London에서만 들을 수 있는 전쟁학(War Studies) 수업, 이대에서는 수강하기 힘든 이슬람교에 대한 수업 등을 들으며 교환학생으로서의 기회를 잘 살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런던은 다양성과 문화로 가득 찬 도시입니다. 다양한 인종,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자주 접할 수 있고, 또 역사적으로도 문화가 풍부해서 가는 곳마다 문화와 역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교환 생활을 하면서 다른 국적, 다른 종교, 다른 인종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서 다른 점과 공통점들에 대해 많이 대화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에 대해 설명하면서 저 스스로도 한국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깨닫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교환생활을 하면서 더 넓은 세상을 보고 다양한 시각을 접하며 정말 많이 경험하고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