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크랜튼학부 디지털인문학 트랙

경제학부 10학번 한가윤

  디지털 인문학 트랙에서 전공 기초로 배운 프로그래밍에 흥미를 느낀 저는 컴퓨터 공학과에 개설된 프로그래밍 과목을 수강했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서의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인문학에서 배운 스토리텔링, 디자인, 기술의 관점들은

제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의 넓은 배경이 되어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업시간에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과제를 했던 선배님들, 동기들, 그리고 후배들도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최근 중요하다고 회자되는 '인문학의 중요성'은 단순히 글을 한두줄 더 읽으라는 의미라기보다는

항상 사람을 중심에 두고 어떻게 하면 더 사람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지에 대한 고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한 '융합'이고요.

사람과 컨텐츠, 그리고 그 컨텐츠를 구성하는 기술에 관해 관심이 있는 모든 학생들이

저희 디지털 인문학 트랙에 와서 많은 것을 얻어갔으면 좋겠습니다.